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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홀 영업해야 되나”…거리두기 해제에 배달전문점 딜레마
서울 마포구에서 배달전문 찜닭집을 운영하는 최모(45)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달갑지 않다고 한다. 방역지침 완화로 외식하는 시민이 늘면서 배달 매출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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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상가 60%인데 1000억 청사 짓냐"…세종시청사 별관 논란
"세종시청사 별관 3월께 설계 공모" 세종시가 현 시청사 옆에 시청 별관을 짓기로 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시는 시청사 본관이 좁아 별도 공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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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권리금 놓고 6번 재판벌인 자영업자와 건물주…승자는?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50)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영업자의 고난의 행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상권이던 명동 공실률이 40%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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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률 2→23%, 임대 현수막 뿐…인파 붐비던 동성로의 겨울
지난 6일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 위치한 상가에 임대 안내가 붙어 있다. 김정석 기자 지난 6일 오후 대구 최대 번화가인 중구 동성로. 평일 퇴근 시간 이전임에도 인파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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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시장 두 표정…상가는 텅텅 비고, 빌라 거래는 급증
서울 명동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지난 3분기 47.2%를 기록했다. 서울 광화문(23%)과 지하철 7호선 논현역 주변(19.6%)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비교적 높았다. 상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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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중대형 상가 절반이 비었다…광화문·논현 공실률도 20%
광화문과 논현역, 홍대∙합정 등 서울 핵심 상권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올해 3분기(7~9월) 20%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상업용 부동산 토탈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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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숨통 끊긴 명동…"폐업하면 다행"이라는 자영업자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 자영업자들의 잇따른 죽음 지난 27일 마포 맥줏집 여사장이 운영했던 선술집 유리벽에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모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그 아래 놓인 화환에는 ‘자영업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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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낙인"에 강원래도 떠났다…곡소리 퍼지는 이태원
1분기 매출액이 2019년보다 82% 폭락한 이태원의 거리. 뉴스1 ━ "외국인 사라지니 방문객 발길 뚝"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7년째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모(46)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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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상무님 방 줄이고 함께 일하는 회의실 넓어져”
황점상 “기업들은 모든 직원이 매일 사무실에 출근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반대로 꼭 만나야만 하는 일도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미국계 부동산 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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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님방 크기 줄고 회의실 넓어지고…코로나가 바꾼 오피스 공간
2009년부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황점상 대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기업들은 모든 직원이 매일 사무실에 출근할 필요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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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생긴 뒤 처음으로 대로변 1층이 비었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극장 옆의 한 상가에 통신사 간판이 떼어진 채 비어 있다. 함종선 기자 “대로변 1층에도 7~8군데가 비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요즘처럼 이렇게 대로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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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반도주에 1층 줄공실…강남역 상권, 40년 만에 무슨일?
강남역 인근 강남대로변의 한 매장.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세 임차인을 구하고 있다. 함종선 기자 "대로변 1층에도 7~8군데가 비어있는 것 같더라고요. 요즘처럼 이렇게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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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취재 | 2021 한국 자영업 ‘엑소더스'
자영업자 “상가임대차보호법 이미 실효성 상실, 매년 임대료 5% 인상 우려돼” 코로나19로 의도치 않은 구조조정 … ‘자영업자 재취업 지원 협의체’ 구성 필요 서울 강남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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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 전화위복되려면…"규제 완화 등 정부 노력 필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 경제에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화=연합뉴스 세계 경제에 직격탄을 날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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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호재 풍부한 인천 IHP에 첫 오피스텔 공급
인천 하이테크파크 이지움 조감도. 인천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첫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계성건설이 서구 청라동IHP GC2-2-1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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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신입생 미달 겹쳐…지방 대학가 ‘임대’ 광고만 빼곡
지난 3일 낮 12시30분 대전시 대덕구 한남대 학술정보관 입구 주변 상가. 점심시간인데도 골목을 오가는 학생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신학기를 맞아 식당은 물론 예년 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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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대출 증가폭 줄었지만…코로나 재확산에 희비 엇갈린 제조업과 서비스업
폐점한 서울 명동의 한 점포에 31일 하얀색 시트지가 붙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하반기 명동 상가 공실률은 21%로 서울 6대 상권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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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마저 온라인으로 떠났다…한국 덮친 ‘리테일 아포칼립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공실률이 급등한 서울 명동의 한 상가에서 임대 안내문을 붙인 모습. [뉴시스] 주말마다 집 근처 전통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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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소매업의 종말?…‘리테일 아포칼립스’ 가속화
주말마다 집 근처 전통시장에 가서 장 보는 게 취미였던 직장인 김모(38)씨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쇼핑을 늘렸다. 주문하면 금세 집으로 배달을 해주니 요즘은 시장을 가지 않고,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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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차 재난지원금, 피해계층에 집중해야
지난달 29일, 문 닫은 상점이 늘어선 서울 명동 거리를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하반기 명동 상가 공실률은 21%로 치솟았다. 서울 6대 상권 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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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로나 1년’ 서울 최악 공실률 이태원, 불꺼진 영화관
‘코로나 1년’ 서울 최악 공실률 이태원 ‘코로나 1년’ 불꺼진 영화관 서울 대표 상권인 이태원·명동·광화문 등에서는 상가 네 곳 중 한 곳꼴로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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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고 싶다"… 이태원·명동 상가 4곳 중 1곳 '코로나 폐업'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폐업한 가게 창문에 ‘장사하고 싶다’는 종이가 붙어 있는 모습. [뉴스1]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상가 공실이 늘고, 임대료도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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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시티 20년 잔혹사...높은 공실률에 사기범은 코로나 사망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다 사망한 사람은 '굿모닝시티 분양 사기' 사건의 주범 윤창열씨인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연합뉴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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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산’ 원조 비빔밥집도, 58세 탁구장도 문 닫았다
전주중앙회관의 과거(왼쪽)와 현재. 손해용 기자, [사진 서울시] 3대째 가업을 이어오던 서울 명동의 비빔밥 맛집 전주중앙회관이 문을 닫았다. 곱돌비빔밥을 처음으로 선보인 50년